사장님 Q&A
답변 대기분식 · 경기 화성

같은 동네에 2호점을 냈더니 본점 순위가 떨어졌습니다. 같은 키워드를 두 매장이 나눠 먹는 건가요?

작년부터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고, 두 달 전에 도보 10분 거리에 2호점을 열었습니다. 오픈 준비할 때는 매장이 두 개면 노출 기회도 두 배가 될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, 실제로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질문드립니다. 2호점을 열기 전 본점은 '동탄 김밥' 키워드에서 4~6위를 몇 달째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. 그런데 2호점이 오픈하고 3주쯤 지나면서 본점 순위가 9위, 12위, 지난주에는 15위까지 밀렸습니다. 그 사이 2호점은 40위권에서 시작해 지금 20위 초반까지 올라왔고요. 두 매장의 순위를 더해 보면 예전보다 나빠진 건 아닌 것 같기도 한데, 정작 장사가 되는 건 본점이라 본점 순위가 밀리는 게 너무 아픕니다. 지금 상태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. 본점은 방문자 리뷰 620개, 블로그 리뷰 180개 정도이고 신뢰도 점수는 72점대입니다. 2호점은 아직 방문자 리뷰 40개, 블로그 리뷰 15개 수준이고 신뢰도는 50점대 초반입니다. 두 매장 다 상호가 같고(지점명만 다릅니다), 카테고리도 같고, 메뉴 구성도 90% 동일합니다. 소개글은 2호점 오픈할 때 본점 소개글을 거의 그대로 복사해서 지점명만 바꿔 넣었습니다. 혹시 이게 문제인가 싶어서 몇 가지가 궁금합니다. 첫째, 같은 상호에 같은 키워드를 노리는 매장이 두 개면 네이버가 한쪽만 밀어주고 다른 쪽을 내리는 건가요? 아니면 서로 점수를 나눠 갖는 구조인가요? 둘째, 소개글을 복사한 게 일치율이나 신뢰도에 불이익을 주나요? 셋째, 만약 두 매장이 같은 키워드에서 경쟁하는 구조라면, 2호점은 아예 다른 키워드(예: 동탄역 김밥, 동탄북부 김밥 같은 세부 상권 키워드)로 방향을 트는 게 맞나요? 본점 순위를 원래대로 돌리는 게 최우선이고, 2호점은 천천히 키워도 됩니다. 매장 두 개를 운영하면서 플레이스를 어떻게 나눠 관리해야 하는지 기준을 잡고 싶습니다. 비슷한 다점포 케이스를 다뤄 보신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.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동탄김밥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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